AI 웨딩 플래너 App

Wedding Flow

Highlights

Highlights

리디자인 이후 유저 수 20% 급증과 더불어 광고 유치에 성공하며 서비스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검증했습니다.

Client

Client

엘리그

엘리그

Year

Year

2025

2025

Scope

Scope

UX Redesign

UX Redesign

Methods

Methods

Stakeholder Interview, Trend Research, User Journey Mapping, Design System

Stakeholder Interview, Trend Research, User Journey Mapping, Desig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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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결혼 준비는 평균 1년, 200개 이상의 할 일이 발생하는 복잡한 과정이에요. 기존 웨딩플로우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능 중심 서비스였지만, 결혼을 앞둔 커플들을 인터뷰 하면서 "할 일의 압박감", "업무적 느낌"으로 인한 피로감을 경험하고 있음을 발견했어요.
이를 통해 UX 개선은 물론, 결혼 준비를 완료해야 할 업무가 아닌 두 사람만의 특별한 여정으로 느껴지도록 감성적인 리디자인을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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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과 할 일 관리의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준비 과정이 긍정적인 경험이 되도록 디자인했어요.
또, 이미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의 리디자인이었던 만큼, 개발 리소스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었어요. 개선 효과가 큰 영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하고, 기존 UI 시스템 내에서 최소한의 변경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 범위를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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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화면에서는 서비스를 여정의 동반자로 리포지셔닝한 만큼, 상단 히어로 영역에 디데이와 함께 커플이 직접 선택한 사진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개인화된 경험으로 준비 과정 자체가 둘만의 특별한 경험으로 느껴지도록 설계했어요.
또한, 다가오는 일정북마크 일정이 분리 표시되던 구조를 통합했어요. 사용자 관점에서 북마크 일정은 다른 카테고리가 아닌 우선순위가 높은 일정으로 인식된다는 점에 착안해, 디데이 기준으로 정렬된 단일 리스트에 북마크 표시를 함께 노출하도록 정보 구조를 재설계했어요. 이를 통해 일정 파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지 부담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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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는 명조체와 고딕체의 혼합 시스템으로 설계했어요.
서비스 전반에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명조체를 주 서체로 선정했지만, 명조체는 작은 사이즈에서 디테일이 뭉개지며 가독성이 저하되는 특성이 있어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타이틀과 주요 정보에는 명조체를, 보조 정보와 캡션에는 고딕체를 배치해 타이포그래피 위계를 명확히 구축했습니다.

가장 크게 개선한 부분은 '일정 검색' 인터랙션이에요.
기존 디자인에서는 검색 실행 후 모드 전환이 명확하지 않아 사용자가 현재 검색 상태인지 인지하기 어려웠고, 기존 화면으로 복귀하기 위한 '검색 초기화' 액션의 어포던스가 부족해 플로우가 단절되는 문제가 있었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 초기화 버튼을 검색 입력 영역 외부로 분리해 사용자가 검색 모드 진입과 해제를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원래 컨텍스트로 자연스럽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를 재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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